티스토리 탈출해서 워드프레스 구축하기 2025년 10월 최신판 (1)
1편: 블로그 구축 시작하기 – 서버와 도메인 선택
이 글에서는 블로그를 구축하면서 진행한 과정을 차근차근 소개합니다.
블로그 직접 구축해서 사용하려면 우선 서버(server)와 도메인 주소(domain)를 어디서 어떻게 얻을지 결정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도메인 주소란?
도메인 주소는 인터넷에서 내 블로그를 찾을 수 있는 고유한 주소입니다.
예를 들어, 여러분의 블로그가 “https://2daywhat.com”이라면 이 주소가 바로 도메인입니다.
쉽게 말해, 도메인은 사람들이 인터넷에서 내 집으로 오는 길목 같은 역할을 합니다.
서버란?
서버는 블로그 내용을 저장하고 인터넷 방문자들에게 보여주는 컴퓨터입니다.
우리는 오라클 클라우드라는 곳에서 이런 서버를 빌려 사용합니다.
오라클 클라우드를 선택한 이유?
오라클 클라우드는 무료로 최대 2대의 서버 인스턴스를 제공하기 때문입니다.
- 인스턴스 사양: VM.Standard.E2.1.Micro (1개의 가상 CPU, 1GB 메모리, 0.48Gbps 네트워크 속도)
- 무료로 사용할 수 있어 부담 없이 시작할 수 있습니다.
- 리전이나 인스턴스 사양에 관련된 내용은 아래 글을 참고하시는 것을 권장드립니다.
도메인 주소는 꼭 사야 할까?
도메인은 꼭 구매하지 않아도 무료로 사용할 수 있는 사이트들이 있습니다.
예를 들어, “내도메인.한국” 같은 곳에서 무료 도메인을 받을 수 있습니다.
무료 도메인을 제공하는 곳은 주로 서브 도메인을 제공하는 방식으로
서브도메인.메인도메인.최상위도메인 에서 서브도메인만 지정하고 사용하는 방식이며,
구매하는 경우는 메인도메인 부분을 지정해서 사용하는 방식입니다.
메인도메인을 구매해서 쓰는 경우 하위 도메인도 원하는 주소로 지정해서 사용가능합니다.
처음에는 무료 도메인으로 시작하고, 필요에 따라 차차 구매하는 방법을 권장드립니다.
유료 도메인 주소 : [원하는 이름].com + *.[원하는 이름].com 둘 다 가능
무료 도메인 주소 : [원하는 이름].abc.com
클라우드플레어에서 도메인을 구매한 이유?
클라우드플레어는 1년에 약 10달러 정도의 가격에 도메인 주소를 구매할 수 있으며,
대시보드를 통해 보안을 비롯해서 많은 기능이 지원됩니다.
이렇게 서버와 도메인에 대해 결정한 후,
이후 글에서는 서버 세팅과 워드프레스 설치 과정을 안내할 예정입니다.